
충북 274㎜ 폭우…철길·도로 끊기고 하천·저수지 범람위기
밤 사이 충북 중북부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70㎜가 넘는 폭우와 함께 270㎜ 이상의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2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현재까지 단양 영춘에 274㎜의 비가 내린 것을 비롯해 도내 중북부지역에 200~270㎜ 안팎의 많은 비가 내렸다. 충주 엄정에서는…
- 2020-08-02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밤 사이 충북 중북부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70㎜가 넘는 폭우와 함께 270㎜ 이상의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2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현재까지 단양 영춘에 274㎜의 비가 내린 것을 비롯해 도내 중북부지역에 200~270㎜ 안팎의 많은 비가 내렸다. 충주 엄정에서는…

경북 북부지역 집중호우로 영동선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2일 한국철도 경북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께 영동선 봉화군 현동~분천간 선로에 토사가 유입돼 동해~영주간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이에 따라 영동선은 강릉~동해, 영주~동대구(부전) 구간으로 단축운행한다. 중앙선도 봉앙~…

제4호 태풍 ‘하구핏’이 북상 중이다. 태풍은 5일경 한반도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하구핏은 전날 오후 9시 발생해 북상 중이다. 이날 오전 3시 기준 중심기압 1000헥토파스칼(hPa), 최대풍속 초속 18m, 강풍반경 210km의 약…

2일 새벽 충북 중북부권에 최대 258㎜에 달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각종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충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부터 9시까지 인명구조 44건, 주택침수 등 안전조치 115건이 접수됐다.특히, 충주와 제천, 단양지역에서 갑자기 불어난 물로 인명고립 신고가 잇따랐다.…
안병훈(29·CJ대한통운)이 월드골프챔피언십(WGC) 페덱스 세인트주드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50만달러) 3라운드에서 단독 2위로 도약했다. 안병훈은 2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TPC 사우스윈드(파70·7277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더블보기 1개…

제주에서 엿새째 열대야 현상이 발생했다. 2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도내 지점별 최저기온은 제주(북부) 26.7도, 고산(서부) 26.2도, 서귀포(남부) 26.3도로 기록됐다. 열대야는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을 말한다…
아스널이 잉글랜드 FA컵 정상에 올랐다. 아스널은 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 FA컵 결승전에서 2-1로 첼시를 꺾었다. 3년 만에 FA컵 정상에 복귀한 아스널은 통산 14회 대회 우승에 성공하며 최다우승팀 자격도 굳건히 지켰다. 정규리그 8…

연기학원으로 등록한 후 음악과 무용을 가르친 학원에 내려진 45일 간의 교습정지 명령은 위법하지 않다고 법원이 판단했다. 2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1부(부장판사 박형순)는 A씨가 서울특별시 강남서초교육지원청 교육장(교육장)을 상대로 “교습정지 처분을 취소해달라”고 낸 …

연설 중인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에게 흉기를 가지고 접근하려다 이를 제지하는 당직자를 협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에게 실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특수협박 등 혐의로 기소된 정모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양극성…

경기 이천에 밤새 많은 비가 내리면서 2일 오전 산양저수지의 둑 일부가 붕괴됐다. 이천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0분경 경기 이천시 율면 산양저수지가 일부 붕괴돼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다. 시는 재난문자를 통해 “이천시 산양저수지가 붕괴되고 있다”며 “인근 주민들은 즉시 대피…

북한은 2일 한미 미사일 지침 개정으로 우주발사체에 대한 고체연료 사용제한이 해제된 데 대해 “대결흉심을 드러내고 있다”라고 반응했다. 대외선전매체 ‘메아리’는 이날 ‘갈수록 드러나는 기만과 배신’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한국이 “한미 미사일 지침 개정으로 고체연료를 이용한 우주발사…

지난달 30일부터 파업에 돌입한 경남 창원의 시내버스 6개사가 2일 입금 협상을 통해 파업을 철회했다. 이날 새벽 창원시내버스 6개 노사는 임금 2%인상과 무사고 수당 5만원 신설에 합의했다. 대운교통·동양교통·창원버스·마인버스·신양여객·대중교통 등 창원의 시내버스 6개사의 48…


일요일인 1일 중부지방 곳곳에 호우특보가 발효됐다. 일부 지역에선 이날 오전부터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고 있어 안전사고가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7시40분 기준 경상북도(경북북동산지·봉화평지·문경·영주), 충청북도(제천·단양·음성·충주·괴산·청…
![[속보]이천 율면 산양저수지 일부 붕괴…인명 피해 확인 중](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08/02/102260155.2.jpg)

2일 새벽 집중호우가 쏟아진 강원 횡성에서 무너진 토사가 집을 덮치면서 할머니와 손녀가 매몰됐지만 다행히 구조됐다.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5분께 횡성군 강림면 월현리에서 토사가 무너져 집을 덮쳤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횡성소방서 119구조대는 중장비 등을…

2일 새벽 충북 북부와 강원 일부 지역에 200㎜ 이상의 큰비가 내리면서 충북선 철도와 태백선 철도 열차 운행이 전면 중단됐다.코레일 충북본부에 따르면 충북선은 이날 오전 9시 현재 삼탄~공전역 간 선로에 토사가 유입돼 제천~대전 전 구간 열차 운행을 중단한 상태다. 태백선도 제천 입…

최근 강원지역에 최고 179.1㎜ 폭우가 쏟아져 고립사고 및 토사붕괴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강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5시부터 2일 오전 5시까지 폭우로 인한 피해는 침수 9건, 토사유출 3건, 기타 13건 등으로 총 25건이다. 인명 피해는 총 2명으로 집계됐다.…

미국 애리조나주와 유타주 접경 산악지대에서 발생한 산불이 이미 1만1168에이커( 45.2 ㎢ )의 광활한 삼림으로 번졌으며 이번 주말의 폭염과 마싹 마른 초목, 변덕스러운 강풍으로 최악의 상황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1일(현지시간) 삼림당국이 발표했다. “소나무분지 산불”…

캄보디아가 미니스커트나 속이 훤히 비치는 시스루 차림의 여성들에게 벌금을 부과하는 법안을 추진하면서 여성의 자유를 위축시키고 성폭력을 둘러싼 처벌 문화를 강화할 수 있다는 인권 운동가들의 비난이 커지고 있다고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SCMP)가 1일 보도했다. 이러한 법안은 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