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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미사일 발사에 동해 일부 항공로 폐쇄…“우회항로 사용”
뉴시스
입력
2022-11-02 14:08
2022년 11월 2일 14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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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2일 오전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로 인해 해당지역 항공로를 일시 폐쇄했다.
국토교통부는 북한이 2일 오전 8시55분께 동해상으로 미사일을 발사함에 따라 해당 지역 상공을 운항하는 항공기 안전을 고려해 동해상 일부 항공로를 폐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북한과 일본을 경유하는 동해상 일부 항공로를 이날 오전 10시58분부터 내일 오전 11시5분까지 폐쇄한다. 다만 상황변동에 따라 폐쇄시간이 연장될 가능성도 있다.
폐쇄하는 항공로 중 북한을 경유하는 항공로(B467)를 사용하는 항공사는 없으나, 일본을 경유하는 항공로(L512)는 일평균 33대가 사용하고 있어 우회가 불가피하다.
국토부는 항행안전을 위해 항공사들이 임시적으로 우회항로(G597 등)를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비행시에는 관제기관의 주파수를 경청하고 국토부에서 발행하는 항공고시보에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항공고시보는 조종사 등 항공종사자들이 알아야 할 정보를 전문형식으로 작성해 배포하는 국제 고시 수단을 말한다.
앞서 북한은 이날 오전 사상 처음 동해상 북방한계선(NLL) 이남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발사한 미사일은 최소 10발 이상의 다종으로 추정된다.
미사일은 속초 앞바다에 떨어졌고, 울릉도에는 공습경보까지 내려졌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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