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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반도체 기업들 만나 “방안 찾는 것 정치·국가가 할 일”
뉴스1
입력
2022-10-06 15:29
2022년 10월 6일 15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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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 두 번째)가 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전략산업 반도체 기업 간담회’에 참석해 기업인들의 발언을 듣고 있다. 2022.10.6/뉴스1 ⓒ News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일 미중 패권전쟁으로 위기를 맞은 국내 반도체 기업을 만나 “전 세계적인 추세라고는 하지만 그대로 포기할 게 아니라 어떻게 이겨나갈지 방안을 찾는 것은 결국 정치가, 국가가 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전략산업 반도체 기업 간담회’에 참석해 반도체 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 대표는 “미중 갈등에 따른 우리 산업의 어려움이 점차 가중되고 있는 것 같아 대한민국의 산업과 국익을 지켜야 하는 정치인의 한사람으로서 매우 큰 책임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법)을 언급하며 “전기차 문제가 심각하다”며 “전 세계적인 추세라고는 하지만 그대로 포기할 게 아니라 어떻게 이겨나갈지 방안을 찾아야하고 그 방안을 찾는 것은 결국 정치가, 국가가 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정완영 삼성전자 부사장, 박용근 SK하이닉스 부사장, 이경일 피에스케이 대표, 이현덕 원익IPS 대표, 성규동 이오테크닉스 회장,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회장, 최대규 뉴파워프라즈마 회장, 최승욱 라닉스 대표, 이형일 앨티에이치 대표가 참석했다.
이들은 △반도체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반도체 특별법 국회 통과 △규제개혁 △인력유출방지 △인프라구축 등에 나서달라고 요구했다.
이 대표는 인력유출에 대해서는 “국제경쟁에서 장벽이 사라지고 국경도 거의 없어지다 보니, 인력 유출 문제는 국가 정치의 문제로 보기는 어렵지 않냐”며 반문했다.
반도체특별법 통과에 대해서는 “가장 핵심은 규제 개혁인데 주로 재정 지원이나 세금 문제로 가게 되니까 지연되는 것”이라며 “중소기업이나 어려운 기업들, 또 성장 기업들 감세는 바람직한데 다른 방향으로 그러니까 이게 어려워지지 않나”고 말했다.
그러면서 “속도가 중요하단 점은 전적으로 동의한다. 그것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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