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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한반도 상황 안정적 관리에 만전”…NSC “매우 유감”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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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7 12:38
2022년 1월 17일 12시 38분
입력
2022-01-17 12:22
2022년 1월 17일 12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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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제공) 2022.1.17/뉴스1
중동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북한의 네 번째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국가안보실장을 중심으로 한반도 상황의 안정적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재차 지시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 현지에서 문 대통령이 서훈 국가안보실장으로부터 즉시 상황을 보고 받고 이같이 지시했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앞서 출국 전인 14일 북한이 세 번째 도발을 감행하자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에게 “국내에 남아 북한 관련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고 유관 부처와 협력해 잘 대처하라”고 지시했다. 연이은 북측 도발에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대비하라는 의도로 해석됐다.
문 대통령은 이튿날인 15일에도 중동 3개국 순방을 위해 출발하기 직전 성남 서울공항에 배웅을 나온 서 실장에게 “한반도에서 긴장 상황이 조성되지 않도록 경계를 늦추지 않기를 바란다”며 관련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라고 지시했었다.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는 이날 오전 9시50분부터 10시40분까지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상임위원회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북한의 이날 네 번째 미사일 발사와 관련 “매우 유감스러운 상황”이라고 평했다.
NSC는 “북한이 올해 들어 네 차례나 연이어 미사일을 발사하는 매우 유감스러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것과 관련 그 배경과 파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NSC는 북한의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미상 단거리발사체 발사와 관련 원인철 합참의장으로부터 현 상황과 군 대비태세를 보고받고 대응방안을 협의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우리 군은 오늘(17일) 오전 북한 평양시 순안비행장 일대에서 동쪽으로 발사된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 2발을 포착했다”며 “현재 우리 군은 (북한의) 추가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올 들어 이번이 네 번째다. 미사일 발사 간격 또한 6일에서 3일로 짧아졌다.
북한은 지난 5일과 11일엔 자강도 일대에서 ‘극초음속미사일’이라고 주장하는 탄도미사일을 1발씩 발사한 데 이어, 14일엔 평안북도 의주 일대 철길에서 평북 철도기동미사일연대의 검열사격훈련을 통해 미사일 2발을 쐈다.
(서울·두바이=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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