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험프리스 미군 기지 소속 한국인 직원 코로나 확진

  • 뉴시스
  • 입력 2021년 5월 13일 13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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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까지 험프리스 출입…격리시설 이송

평택 험프리스 미군 기지에 소속된 한국인 직원이 코로나19에 걸렸다.

주한미군은 13일 보도자료에서 “험프리스 기지에서 일하는 한국인 직원이 지난 11일 코로나19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 직원은 코로나19 관련 증상 발현 후 진단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직원은 지난 10일까지 험프리스 기지에 출근했다. 그는 13일 현재 한국 정부가 운영하는 코로나19 시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로써 주한미군 장병과 직원, 가족 등을 통틀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55명(현역 장병 640명)이 됐다. 이 중 731명이 해외 유입 사례다. 나머지 124명은 한국에서 감염된 인원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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