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마스크 언제 벗나…文, 화이자·모더나 CEO 만나라”

김진하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1-04-22 11:29수정 2021-04-22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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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뉴스1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22일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직접 화이자, 모더나를 방문하는 일정을 만들고 CEO를 만나야한다”고 촉구했다.

안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직접 대한민국 백신TF 팀장의 각오로 나서야 한다. 당장 5월 말 한미정상회담 때 백신 문제에 관해 반드시 가시적 성과를 보여주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안 대표는 지난해 12월 문 대통령을 단장으로 여야 의원, 의료인, 기업인 등이 참여하는 범정부 차원의 구매외교단을 구성해 순방해야 한다고 제안한 사실을 언급하며 “야당 대표로서 선제적으로 핵심적인 내용들을 지적하고 그 시기에 꼭 해야 할 대응책들을 제안해왔지만 아무런 반응도 없었다”며 “K-방역 자화자찬하는 사이에, 이제는 외국으로부터 백신 굼벵이가 됐다는 조롱을 받는 처지가 됐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지금 국민들이 대통령과 정부에 묻는 가장 중요한 질문은 단 하나 ‘우리는 언제쯤 마스크를 벗을 수 있습니까?’ 여기에 성실하게 대답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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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대표는 기모란 청와대 방역기획관 임명과 관련해선 “작년 연말에 백신이 나온다는 것은 정치인의 블러핑(과장된 말)이라고 하고, 그 후로도 백신 급하지 않다, 화이자 백신을 누가 쓰겠냐고 말한 사람이 청와대 방역사령탑이 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을 생각하면 이런 인사를 할 수 있나? 국민 우롱하는 무개념 인사는 문제해결을 더 어렵게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진하 동아닷컴 기자 jhjinh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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