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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육군 참모총장에 남영신 내정…51년 만에 非육사 출신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0-09-21 13:50
2020년 9월 21일 13시 50분
입력
2020-09-21 10:05
2020년 9월 21일 10시 05분
윤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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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군 이래 최초로 학군(ROTC) 출신이 신임 육군참모총장에 내정됐다.
국방부는 21일 신임 육군참모총장에 남영신 지상작전사령관(58·학군23기)을, 공군참모총장에 이성용 합동참모본부 전략기획본부장(56·공사 34기)을 임명하는 대장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1948년 육군 창설 이후 학군 출신 육군참모총장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969년부터 제48대 서욱 대장(현 국방부장관)까진 모두 육사 출신이 육군참모총장을 역임했다. 남영신 내정자는 육군 3사단장, 육군특수전사령관, 군사안보지원사령관 등을 거쳤다.
이성용 내정자는 10전투비행단장, 공군본부 기획관리참모부장, 공군참모차장 등을 역임했다.
이밖에도 한미연합사령부 부사령관에 김승겸 육군 참모차장(57·육사 42기), 지상작전사령관에 안준석 청와대 국방개혁비서관(56·육사 43기), 2작전사령관에는 김정수 지상작전사령부 참모장(57·육사 42기)이 각각 내정됐다.
국방부는 “이번 인사는 국방개혁과 전작권 전환, 병영문화 혁신 등 주요 국방정책을 보다 체계적이고 내실 있게 추진할 수 있는 역량과 전문성을 우선 고려했다”며 “서열과 기수, 출신 등에서 탈피해 오로지 능력과 인품을 갖춘 우수인재 등용에 중점을 뒀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오는 22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국군통수권자인 문재인 대통령이 임명할 예정이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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