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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이인영 통일부장관 임명 재가…27일부터 임기 개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0-07-27 14:14
2020년 7월 27일 14시 14분
입력
2020-07-27 13:10
2020년 7월 27일 13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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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사진=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다. 이 장관의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됐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 45분경 이 장관의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스1
앞서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지난 23일 전체회의를 열어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했고, 이튿날인 24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단독으로 이 후보자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안을 의결했다.
야당인 미래통합당은 이 후보자가 아들의 병역 면제 사유에 해당하는 척추관절염증에 대한 개인 의료기록을 제출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청문보고서 채택에 참여하지 않았다.
서한길 동아닷컴 기자 stree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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