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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정세균 총리 임명장 전달…부인 최혜경 씨 동석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0-01-14 15:16
2020년 1월 14일 15시 16분
입력
2020-01-14 15:07
2020년 1월 14일 15시 07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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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정세균 신임 국무총리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 자리에는 정 총리의 부인 최혜경 씨도 참석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정 총리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두 사람은 밝은 표정으로 악수를 했다.
임명장 수여식엔 정 총리의 부인 최 씨도 참석했다. 그간 청와대는 고위공직자에게 임명장을 전달할 때 배우자를 함께 초청해왔다. 문 대통령은 최 씨에게 꽃다발을 전달했다.
문 대통령과 정 총리는 임명장 수여식을 마친 뒤 자리를 이동해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국회는 전날 본회의를 열고 정 총리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가결했다. 정 총리의 임기는 공무원 임용령에 따라 이날 0시부터 시작됐다.
정 총리는 오후 4시 30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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