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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닭 쫒던 개 지붕 쳐다 본들…맹탕 야당 맹탕 청문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09-06 17:58
2019년 9월 6일 17시 58분
입력
2019-09-06 17:45
2019년 9월 6일 17시 45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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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6일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와 관련 "닭 쫒던 개 지붕 쳐다 본들 이미 올라가 버린 닭이 내려 올리 있냐"며 야당을 비판했다.
홍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기대도 하지 않았지만, 맹탕인 야당이 맹탕 면죄부 청문회를 열어줘 맹탕인 조국을 법무장관 시켜 주는구나"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비리 덩어리를 장관 시켜 주었으니 그간의 우리 비리도 이제 덮어 주세요. 특검, 국조는 야당 입장도 있고 하니 계속 주장 할테니 그냥 양해해 주세요(하는 격)"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언론 청문회보다 한참 질이 떨어진 인사 청문회를 보다가 화가 치밀어 오르는 오늘 참 기분 더러운 하루다"라고 덧붙였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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