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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나경원, 오랜만에 시원한 이야기…與 어이 없어”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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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4 09:34
2019년 3월 14일 09시 34분
입력
2019-03-13 18:29
2019년 3월 13일 18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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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간반 단식 같은 개그콘서트 하면 野 존재 가치 없어져"
"선거법은 게임의 룰...헌법보다 개정 어렵고 꼭 협상돼야"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13일 나경원 원내대표의 전날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대해 “오랜만에 시원한 이야기를 했다”고 호평했다.
홍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TV홍카콜라’에서 이같이 말하며 “북핵 파탄과 민생 파탄에 대해서 말하고 이 정권이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품위 있게 지적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나 원내대표의 발언을 ‘국가원수 모독죄’라고 했다”며 “그 법은 박정희 대통령 시절에 국내 언론을 탄압하기 위해 만들었고 1988년에 폐지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기들이 주장해서 그 법을 폐지해놓고 그 법을 이야기하며 나 원내대표를 공격했다”며 “참 어이가 없다”고 했다.
홍 전 대표는 “나 원내대표의 연설 내용보다도 앞으로 민생과 국가안보를 위해 어떤 투쟁을 할 것인지에 대해 국민들이 주목하고 있다”며 “지난번처럼 5시간 반 단식이라는 개그 콘서트를 하게 되면 한국당은 야당으로서의 존재 가치가 없어진다”고 말했다.
한편 그는 최근 국회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선거법 개편에 대해 “선거법은 게임의 룰에 관한 것이기 때문에 여야 합의가 없으면 절대 통과할 수 없다”며 “헌법보다 더 개정하기 힘든 것이 선거법이고 반드시 협상이 돼야한다”고 했다.
홍 전 대표는 “민주당이 선거법 개편을 패스트 트랙에 올린다고 하는데 얼마나 한국당을 얕보고 깔봤으면 그런 주장을 하겠느냐”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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