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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바른미래·평화, 이재명에 “거취결정·사죄하라” 맹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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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7 15:42
2018년 11월 17일 15시 42분
입력
2018-11-17 15:40
2018년 11월 17일 15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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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혜경궁김씨=김혜경’ 발표에 “국민기만·뻔뻔함” 비난
평화당 “혜경궁홍씨는 한중록, 김씨는 트위터 남겨”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은 17일 혜경궁 김씨‘(@08_hkkim) 트위터 계정이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부인 김혜경씨 것이라는 경찰 수사결과와 관련 이 지사의 거취 결정과 사과를 촉구하며 맹공을 퍼부었다.
윤영석 한국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을 통해 “이 지사 부부는 언제까지 국민을 우롱할 것이냐”며 “경기도지사 자리에서 국민기만, 정치불신을 조장하지 말고 국민들께 사죄하라”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윤 수석대변인은 “이 지사를 둘러싼 숱한 의혹들의 진실이 서서히 밝혀지고 있다”며 “6·13 지방선거에서 이 지사 조폭연루 의혹을 제기한 정호성 전 한국당 수석부대변인을 허위사실공포 혐의로 고발했으나 검찰은 지난 9일 무혐의로 결론지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더 이상 속다르고 겉다른 이중적 행위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김정화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선량한 경기도민과 국민들은 무슨 죄냐”며 “이쯤되면 이 지사는 스스로 거취를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대변인은 혜경궁 김씨’가 트위터에 남긴 ‘노무현시체 뺏기지 않으려는 눈물…가상합니다. 홧팅…ㅋ’라는 글을 예로 들며 “배설에 가까운 글을 올린 주인공이 잡혔다”고 비판했다.
이어 “국민을 상대로 부부공갈(夫婦恐喝)단이 되기로 한 것이냐”며 “정의로운 척, 깨끗한 척, 피해자인 척 뻔뻔함의 극치”라고 지적했다.
김 대변인은 “쌍욕일체, 가증일체, 위선일체의 부부가 아닐 수 없다”며 “잡스러운 가정사, 잡스러운 스캔들, 잡스러운 허위사실 공표, 정치인 중에 이렇게 말 많고 탈 많은 부부가 있었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문정선 민주평화당 대변인도 이날 “비운의 여인, 혜경궁 홍씨는 ‘한중록’을 남겼지만, 비루한 여인, 혜경궁 김씨는 ‘트위터’를 남겼다”며 “이 지사는 경기도민과 국민 앞에 용서를 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문 대변인은 “그동안 ‘혜경궁 김씨’가 자신의 부인이라는 의혹에 대해 ‘아내는 트위터를 하지 않는다’고 강변해왔던 이 지사의 해명이 무색해졌다”며 “결과적으로 정치불신을 가중시키는데 단단히 한 몫을 한 셈”이라고 지적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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