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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위원장 “손가락 하트 어떻게?…나는 모양이 안 나옵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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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1 12:05
2018년 9월 21일 12시 05분
입력
2018-09-21 11:39
2018년 9월 21일 11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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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공동취재단·원대연 기자 yeon72@donga.com
김정은 북한국무위원장이 20일 백두산 천지를 방문한 자리에서 ‘손가락 하트’ 포즈로 사진 촬영을 하며 “나는 모양이 잘 안나온다”고 말하는 등 유쾌한 모습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이야기는 22일 오전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정례브리핑을 통해 정상회담 후일담을 전하면서 공개됐다.
이에 따르면, 전날 천지를 배경으로 김정은 위원장과 리설주 여사가 부부 사진을 찍었는데, 특별수행단의 요청으로 김 위원장이 손가락으로 하트 모양을 하고 리설주 여사가 옆에서 이를 손으로 떠받드는 장면을 연출해 사진을 촬영했다.
이 과정에서 김 위원장이 김의겸 대변인에게 “(하트) 이거 어떻게 하는겁니까”라고 물었고, 김 대변인이 하트 만드는 법을 알려줬다고 한다. 그러자 김 위원장은 “나는 (하트)모양이 안나옵니다”라고 말했다는 후문.
이 장면을 지켜본 특별수행단중 한 명이었던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는 “이 장면을 남측 사람들이 보면 놀라워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김 대변인은 전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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