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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박성진 자진사퇴에 “인사 최종 책임, 대통령이 져야 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9-15 16:41
2017년 9월 15일 16시 41분
입력
2017-09-15 16:34
2017년 9월 15일 16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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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동아일보DB)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15일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자진 사퇴한 것과 관련해 “인사의 최종 책임은 대통령이 져야 한다”라고 밝혔다.
안철수 대표는 이날 대구광역시 수성구에 위치한 한 식당에서 취재진에게 “더 오래 안 버틴 게 다행이다. 여당이 인사 연계하는 게 말이 안 되는데 상식적으로 처리됐다”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안 대표는 “그 자리는 국가 미래를 위해 너무나 중요한 자리”라면서 “만약 능력 있고 경험 있는 사람이 백지신탁 문제 때문에 이 일을 못 맡겠다고 한다면, 중소벤처기업부장관에 한해 다른 제도를 도입해 보라고 정부에 제안했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손금주 국민의당 수석대변인도 이날 박성진 후보자의 자진 사퇴에 대해 “존중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박성진 후보자가) 본인이 있었던 교육현장으로 돌아가 우리 사회를 위해 더욱 헌신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박성진 후보자는 지난달 24일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자로 지명한 지 22일 만에 낙마했다.
박 후보자는 15일 입장문을 통해 “국회의 결정에 따르겠다고 한 말에 책임을 지기 위해 국회의 결정을 존중, 자진사퇴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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