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文대통령, 오뚜기 참여하는 기업인들과 대화…‘소통의 장’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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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7월 24일 18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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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24일 “문재인 대통령이 일자리 창출 및 상생협력 우수중견기업으로 꼽히는 오뚜기가 참여하는 ‘일자리 창출 상생협력 기업인과의 대화’를 개최하기로 했다”면서 “이번 대화의 장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진정한 소통의 장’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박완주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3시40분 국회 정론관에서 오후 현안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정부가 ‘사람중심 경제’로 경제패러다임의 대전환을 천명한 가운데, 정부와 경제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새정부의 경제철학을 공유하고 허심탄회하게 토론하는 귀중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박 수석대변인은 “더욱이 초대기업과 초고소득자를 대상으로 한 세제개편안이 논의되고, 최저임금 인상, 일자리 창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등에 대해 대통령과 경제주체들이 시간제약 없이 토론하는 이번 간담회는 형식적으로나 내용적으로나 매우 시의적절하다고 말씀드린다”면서 “과거 정부에서 반복됐던 보여주기식의 형식적인 대화와는 확연히 구별되는 파격에서 경제주체들에 대한 새정부의 존중과 예우를 짐작할 수 있다. 이번 대화의 장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진정한 소통의 장’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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