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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온 “사드 추가 반입, 국방부에 여러차례 물었다…허위보고 ‘충격’”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5-30 17:49
2017년 5월 30일 17시 49분
입력
2017-05-30 17:43
2017년 5월 30일 17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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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온 국정기획자문위원회 대변인 트위터
국방부가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업무보고 다음 날인 26일 청와대에 사드 발사대 4기가 추가 반입되어 있다는 사실을 보고했다고 밝힌 가운데, 박광온 국정기획자문위원회 대변인은 "국방부는 보고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박 대변인은 3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국방부는 업무보고에서 성주에 설치된 사드발사대 2기 이외에 4기가 추가 반입되어 있다는 사실을 보고하지 않았다"며 "추가 반입을 여러 차례 확인했지만 답변은 동일했다"고 밝혔다.
이어 "허위보고를 했다는 사실이 더 충격적이다"라며 "철저하게 진상을 파악하고 결과를 말씀드리겠다"고 덧붙였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경북 성주골프장에 배치된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장비 외에 추가로 발사대가 비공개로 국내에 추가로 반입된 사실이 확인 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민정수석에게 진상 조사를 지시했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국방부는 지난 25일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국내에 발사대 4기가 추가 보관돼 있다는 상황을 보고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후 국방부의 한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국방부 국방정책실장이 지난 26일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새로 임명되면서 국방 주요 현안을 보고했다"며 "그 때 발사대 4기가 추가 반입되어 있다는 사실을 보고했다"고 말했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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