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미 “홍의락 복당, 어마어마한 힘이 돼…대구경북이 달라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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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5월 4일 17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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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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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은 4일 복당을 선언한 홍의락 의원(대구 북을)을 향해 “어마어마한 힘이 된다”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제가 정말 좋아하는 우리 홍의락 의원님이 오셨다. 대환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진 의원은 이어 “대구가…. 경북이 달라질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앞서 홍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년 전 대구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당을 떠난 바 있지만, 대선국면이 종반으로 치닫는 지금 대구 정치가 과거로 회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복당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여전히 민주당에 대한 대구와 경북의 민심은 많이 싸늘하지만, 가능성의 불씨는 다시 타오를 수 있다. 민주당도 깊이 성찰하고 반성해야 한다”며 “오로지, 새 시대를 열고 대구 정치의 한쪽 날개를 되찾고자 하는 저의 정치적 소명을 위해 묵묵히 걷겠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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