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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모, 박근혜 영장 청구에 “즉시 삼성동 자택으로” 비상 소집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3-27 14:31
2017년 3월 27일 14시 31분
입력
2017-03-27 14:14
2017년 3월 27일 14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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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박사모 공식 카페 캡처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 청구가 결정된 가운데, 정광용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 회장이 회원들에게 즉시 박 전 대통령의 삼성동 자택으로 모일 것을 촉구했다.
정 회장은 27일 박사모 공식 카페에 "이 글을 보시는 애국시민 전원, 지금 즉시 삼성동 박 대통령님 자택으로"라는 제목의 공지 글을 올렸다.
정 회장은 "삼성동 삼릉 초등학교 후문 앞"이라며 장소를 지정하기도 했다. 이같은 내용의 글은 박사모 회원들에게 문자 메시지로도 전송됐다.
이 글을 본 전국 각지 회원들은 "지금 출발한다", "우리가 뭉친다", "시간을 쪼개 나간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서로를 독려했다.
검찰의 영장 청구 소식이 전해지자 실제 박 전 대통령의 삼성동 자택 앞에는 지지자들이 하나둘씩 모이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박 전 대통령은 지난 21일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해 조사를 받았다. 이후 엿새만에 검찰은 박 전 대통령에 대해 뇌물수수, 제3자 뇌물수수,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전직 대통령으로는 사상 구속 전 영장실질심사를 받게 될 박 전 대통령이 법원에 출석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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