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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홍 “미친 특검에 청와대 열어줘선 안돼…처음으로 살의 느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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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3 12:43
2017년 2월 3일 12시 43분
입력
2017-02-03 12:37
2017년 2월 3일 12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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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탄핵 반대를 앞장서서 외치고 있는 정미홍 전 KBS 아나운서가 3일 청와대 압수수색을 시도하고 있는 특검에 대해 "살의를 느낀다"며 분노를 표했다.
정 전 아나운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금 미친 특검이 기습적으로 압수 수색하겠다며 청와대에 들이 닥쳤다고 한다. 청와대는 이를 거절하고 문을 봉쇄했다. 절대 저런 반역집단에게 문을 열어 주면 안된다"고 글을 올렸다.
이어 "특검 이 자들의 무소불위, 안하무인의 법질서 파괴, 대한민국 헌법 가치 파괴, 이적 행위에 치가 떨리는 기분"이라며 "처음으로 살의를 느낀다. 이 자들이 망동을 더 이상 할 수 없게 애국 시민들이 모여주실 것을 호소한다"고 했다.
또 "저들은 말로 안되는 막가파 집단이라고 생각한다. 저들을 해체해야 나라가 산다. 청와대가 무참히 털리는 것은 헌정 질서와 애국민들이 난자당하는 것과 같다고 본다. 무지막지한 저들의 발길질에서 청와대로 상징되는 나라를 구하자"고 썼다.
앞서 ‘최순실 게이트’를 조사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이날 오전 10시 께 청와대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으나 외부인들이 출입절차를 밟는 연풍문 앞에서 2시간 이상 청와대 측과 대치 중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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