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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최경희 전 총장에 “간판으로 그 자리(이대 총장)에 있었냐” 질타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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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15 11:26
2016년 12월 15일 11시 26분
입력
2016-12-15 11:18
2016년 12월 15일 11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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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희 이화여대 전 총장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이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의 부정입학과 관련해 최경희 이화여대 전 총장에게 "(이대 총장 자리에) 간판으로 있었느냐"라고 비난했다.
15일 최순실 국정농단 진상규명 4차 청문회에서 하 의원은 최경희 전 총장에게 최순실 씨와 "몇 번 만났느냐"라고 질의했다.
최 전 총장은 "최순실은 2015년 가을에 처음 만났다"며 "다른 부탁은 없었다"고 답했다.
하 의원이 또 본 적 없냐고 묻자, "올 봄 4월쯤 정유라와 최순실을 같이 만났다"고 말했다.
최순실이 정유라에 학점을 잘 안주는 교수에게 ‘교수 같지도 않는 뭐 같은 게’라고 했다는 의혹에 대해선 “그런 적 없다. 정유라는 휴학 중이었다. 학사 의논 왔다 잠시 인사 하러 왔다”고 밝혔다.
이에 하 의원은 "총장은 간판으로 그 자리에 있었느냐"고 격앙된 목소리로 질타했다.
최 전 총장은 "도의적인 책임을 느낀다. 법적인 책임이 있다면 다 지겠다"고 말했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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