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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경남지사 주민소환투표 무산…‘서명자 8395명 부족’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6-09-26 14:42
2016년 9월 26일 14시 42분
입력
2016-09-26 14:37
2016년 9월 26일 14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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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경남도지사(62)에 대한 주민소환 투표는 치러지지 않게 됐다.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강원 창원지법원장)는 26일 홍 지사에 대한 주민소환투표 청구인 서명부 최종 심사를 벌여 '각하' 결정을 내렸다. 서명자 수가 청구 요건인 27만1032명(도내 유권자 10%)에 8395명 부족한 26만2637명이었기 때문이다.
이로써 '홍준표 경남지사 주민소환운동본부'가 무상급식 지원 중단 등의 책임을 물어 홍 지사를 상대로 주민소환투표 청구 서명부를 제출한 지 10개월 만에 모든 절차는 종료됐다.
이 위원장은 "불성실한 단체장을 자리에서 끌어내리는 주민소환제도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여줘 감사하다"며 "이번 일이 민주주의 성숙과 발전에 초석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의당 경남도당 등 경남지역 야권은 기자회견 등을 통해 "최선을 다했지만 투표가 무산돼 아쉬움이 크다"며 "주민소환 투표 청구절차가 너무 까다롭고 복잡해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강정훈기자 man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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