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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경제제재 해제’ 이란 방문…이번 방문 의의는 ‘경제+안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4-18 20:58
2016년 4월 18일 20시 58분
입력
2016-04-18 20:55
2016년 4월 18일 20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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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DB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5월 1일부터 3일까지 이란을 방문해 이란 시장 진출을 통한 경제 영토 확장, 제4차 핵실험을 감행한 북한에 메시지 전달 효과를 노린다.
우리나라 대통령의 이란 방문은 1962년 양국 수교 이래 정상 차원에서는 처음이다. 이번 방문은 지난 1월 핵무기와 관련한 서방 주요국들의 대(對)이란 제재 해제에 따른 것이다.
박 대통령은 2일 하산 로하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발전 및 협력 방안, 한반도 정세 등 지역 정세를 논의한다.
특히 박 대통령은 이번 방문을 통해 Δ인프라·플랜트·에너지 분야 Δ보건, 환경, 해양·수산 부문 협력 Δ문화·교육 Δ개발 협력 등 제반 분야에서 실질적 협력 방안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한다.
박 대통령 방문에 앞서 정부는 이란 제재 해제를 수출 부진을 타개하는 기회로 보고 우리 기업 진출과 교류 활성화 등 경제 협력에 박차를 가해왔다.
이미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1월 제재 해제 이후 주요국 정상 중 가장 먼저 이란을 찾았고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도 오는 8월 계획을 잡고 있는 등 이란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각국 경쟁은 이미 치열한 분위기다.
또 핵무기 개발 중단으로 경제 제재 해제를 겪은 이란 방문은 핵실험을 강행해 국제사회의 강력한 제재를 받는 북한에 메시지를 주는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박 대통령은 지난 1월 정부 업무 보고에서 “이번에야말로 북한이 핵개발이 아무 소용이 없다는 것을 깨닫고 이란과 같이 국제사회에 나올 수 있도록 효과 있는 조치를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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