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당직자 비례대표 결정…김재수·권혁기·송옥주·박규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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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3월 17일 20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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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17일 사무직 당직자 비례대표 후보자 4명을 확정했다.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신명)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 결선투표를 통해 김재수 공보실장(50·여)·권혁기 전략기획국장(48)·송옥주 홍보국장(50·여)·박규섭 조직국장(50)을 사무직 당직자 최종 비례대표 후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총 17명의 후보(남 10명, 여 7명)이 등록한 가운데 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비례대표시행세칙 제41조에 따라 사무직 당직자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자 선출을 위한 온라인 투표를 진행해 후보를 선출했다.

15일 정견발표를 시작으로 16일 1차 온라인 투표, 이날 2차 온라인 결선투표 순으로 진행됐다. 1인당 1표씩, 두 명의 이름을 적는 방식(연기명)으로 진행된 1차 투표에서 총 8명(남 4명·여 4명)으로 후보가 압축된 바 있다.

후보 4명의 비례명부 순번은 20일 개최될 중앙위원회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다른 분야의 비례대표 후보들과 함께 순위투표를 통해 결정된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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