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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북한 위협에도 대북방송 계속…김정은 준전시상태 선포까지 이끈 대북방송, 위력은?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5-08-21 11:29
2015년 8월 21일 11시 29분
입력
2015-08-21 11:27
2015년 8월 21일 11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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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방송. 사진=동아닷컴 DB
軍, 북한 위협에도 대북방송 계속…김정은 준전시상태 선포까지 이끈 대북방송, 위력은?
군 당국은 20일 북한의 사격 도발에도 대북 방송을 예정대로 실시했다.
우리 군 당국은 20일 밤부터 21일 새벽까지 군사분계선 일대에 설치된 대북 확성기 11곳에서 예정대로 돌아가며 대북 방송을 실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의 도발이 있었던 경기 연천군 지역에서도 21일 새벽, 4시간가량 대북 방송이 있었다.
앞서 북한은 총참모부 명의의 전통문을 통해 “48시간 안에 대북 방송을 중단하지 않으면 군사적 행동을 개시하겠다”고 위협했지만 우리 군 당국은 “방송을 계속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대북 방송은 북한군의 시기를 떨어뜨려 결국 체제를 흔드는 위협이 된다는 게 군 당국의 분석이다. 확성기로 전파되는 내용은 분한 정권의 치부를 드러내는 소식까지 포함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우리나라의 발전상과 자유민주주의 체제의 우월성도 전달된다.
대북 방송은 밤에는 24km, 낮에는 10여 km 정도 떨어진 곳에서도 청취가 가능해 군인은 물론 전방 지역 민간인에게도 효과를 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전선시대에 준전시상태’를 선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우리 군은 적의 국지도발이 발생했을 때 내리는 가장 높은 경계태세인 ‘진돗개 하나’를 발령하고, 경기 연천군 등의 주민들에게 대피명령을 내렸다.
대북방송. 대북방송. 대북방송.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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