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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했는데… "김정은 면담은 끝내 불발"
동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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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08 17:03
2015년 8월 8일 17시 03분
입력
2015-08-08 17:01
2015년 8월 8일 17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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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호 여사.
동아일보 자료 사진.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가 3박 4일간의 방북 일정을 마치고 8일 귀국했다. 귀추가 주목됐던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과의 면담은 결국 성사되지 않았다.
이희호 여사는 이날 아침 숙소인 묘향산호텔에서 순안국제공항으로 이동, 전세기편으로 오전 11시에 평양을 출발해 정오께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 여사는 북한에 머무르는 3박4일간의 일정동안 묘향산, 국제친선전람관, 만폭동, 보현사, 평양애육원, 평양 양로원 등을 둘러봤다.
▼이희호 여사 기자회견 전문▼
국민 여러분! 저는 국민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방북일정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이번 방북은 박근혜 대통령의 배려로 가능했으며 김정은 국방위원장의 초청으로 편안하고 뜻있는 여정을 마쳤습니다.
민간 신분인 저는 이번 방북에 어떠한 공식업무도 부여받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6. 15정신을 기리며 사명감을 가지고 모든 일을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특히 평양에서 애육원, 육아원 등을 방문하고 해맑은 어린이들의 손을 잡으면서 다음 세대에 분단의 아픔을 물려주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생각했습니다. 더욱 깊이 새기게 되었습니다.
아무쪼록 국민 여러분도 뜻을 모으셔서 6. 15가 선포한 화해와 협력, 사랑과 평화에 하나됨의 역사를 이루게 되기를 바랍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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