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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폭파’ 협박 용의자, 정의화 국회의장 前 보좌관 아들로 밝혀져…협박 이유는 무엇?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1-26 20:34
2015년 1월 26일 20시 34분
입력
2015-01-26 20:32
2015년 1월 26일 20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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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일보 DB
청와대 폭파 협박 용의자
청와대를 폭파하겠다고 협박 전화를 건 용의자가 정의화 국회의장의 전 보좌관 아들인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정치권에 따르면, 전날 새벽 청와대 민원실 ARS에 '청와대를 폭파하겠다'는 메시지를 잇따라 남겨놓은 용의자는 정의화 국회의장실 전 보좌관 A씨의 아들로 확인됐다.
의장실 관계자는 "A 씨가 오늘 사무실을 나오지 않았다"며 "정확한 경위 파악을 위해 가족들에게 연락을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A씨 아들은 프랑스에 머물면서 폭파 협박 메시지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A씨는 프랑스로 출국해 아들의 귀국을 설득 중인것으로 전해진다. A 씨는 지난 주말에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25일 오전 2시 40분경 한 남성이 청와대 민원실에 수차례 전화를 걸어 청와대를 폭파하겠다고 협박했다. 이에 군경이 비상 출동했다.
이 남성은 2분 간격으로 청와대 민원실에 전화를 걸어 “오늘 정오까지 의지를 보여주지 않으면 청와대를 폭파시키겠다”고 협박했다. 그는 구체적인 이유나 조건은 밝히지 않았다.
경찰은 이 협박범이 17일 트위터에 ‘오후 2시에 대통령 자택 폭파 예정’, ‘오후 4시 20분 김기춘 비서실장 자택 폭파 예정’ 등의 글을 올린 사람과 동일인물인 것으로 추정하고 조사를 벌였으며, 전화번호 발신지는 프랑스로 나타났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청와대 폭파 협박 용의자, 무슨 일?”, “청와대 폭파 협박 용의자, 무엇 때문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청와대 폭파 협박 용의자]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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