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나 의원, 박근혜 대통령에 ‘국가의 원수’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8월 22일 10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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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장하나 의원 페이스북
사진제공=장하나 의원 페이스북
새정치민주연합 장하나 의원이 박근혜 대통령을 ‘국가의 원수’라고 언급했다.

장하나 의원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무책임한 대통령, 비겁한 대통령, 국민들을 구조하는 데 나서지 않는 대통령. 진상 규명에도 나서지 않는 대통령. 당신은 국가의 ‘원수’가 맞다”는 글을 남긴 것.

이는 ‘세월호 특별법’을 두고 여야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중에 나온 말이다.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특별법’ 제정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촉구하는 의미를 지닌 것.

다만 ‘원수’라는 말은 국가의 최고지도자를 가리키는 말과 원한이 맺힐 정도로 해를 끼친 사람을 가리키는 말로 중의적인 해석이 가능하다.

한편, 여야가 극적으로 합의한 ‘세월호 특별법’ 합의안에 유가족이 반대하면서 ‘세월호 특별법’은 표류 중이다.

사진제공=장하나 의원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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