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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하, 보수단체 시국강연서 박근혜 지지 밝혀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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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3 06:44
2015년 5월 23일 06시 44분
입력
2012-11-26 17:15
2012년 11월 26일 17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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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는 목마름으로', '오적' 등을 발표하며 군부독재 정권에 맞섰던 유신시대의 대표적인 저항시인 김지하(71)씨가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에 대한 지지의사를 밝혔다. 이제 여자가 나서야 할 때라는 게 이유다.
김 씨는 26일 범시민사회단체연합이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연 강연회에 참석해 이 같은 뜻을 나타냈다.
그는 "시인인 내가 대선과 관련된 연설회에 선 것 자체가 기이하다. 조국의 위기가 나를 이 자리에 서게 했다"고 밝힌 뒤 '이 가문 날에 비구름'이라는 제목의 원고를 읽어내려가며 박 후보에 대한 지지를 표했다.
김 씨는 "이제 여자가 세상일 하는 시대가 왔고 나는 여성들의 현실통어 능력을 인정한다"며 "여자에게 현실적인 일을 맡기고 남자는 이를 도와야 하는 때가 왔다"고 밝혔다.
그는 경기도 이천 앵산에서 여성동학당의 회주로 활동했던 이수인을 언급하며 "그 시대에도 여성 이수인이 임금이 된다는 얘기가 있었다"며 "여러분은 박근혜 후보가 이 민주사회의 대통령이 되는 것이 이상해요?"라고 반문했다.
이어 "선거법에 위반된다고 박근혜 후보 이름을 내지 말라는 친구들의 충고가 있었다"며 "그러나 시인 김지하는 어떤 여자를 지지하기 위해 이 자리에 나왔다"고 말해 박 후보를 지지함을 밝혔다.
그는 여성 대통령을 보좌해야 하는 남성들의 역할론도 제시했다.
김씨는 동해안에 해가 뜰 때 바위 속 광석에서 기운이 나와 주위 오염요소를 정화시킨다는 '초미(初尾)' 개념을 제시하며 남성들은 이 초미의 뜻에 기반해 할 일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씨는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한 소회도 밝혔다. 그는 "나는 박정희 정치에 대해 다 넘어갔다"며 "감옥 독방에서 박정희 대통령 서거 소식을 듣고 '그 독재자가 이 김지하와 가는 길이 똑같구나'는 생각에 소름이 끼쳤다"고 말했다.
또 "내 부인이 박근혜 후보는 18년 동안을 딴 사람과의 다른 내면의 고통을 겪은 사람이라고 하더라"며 "나는 그 얘기에 아무말도 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강연회에는 이석연 변호사, 이명현 전 교육부장관, 김종훈 새누리당 의원 등 400여명이 참석해 김씨의 강연을 들었다.
한편 김 씨는 이달 초에도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아버지를 버리고 어머니를 따라 너그러운 여성 정치가의 길을 가겠다는 박근혜에게 현실적 믿음이 간다"며 "무엇보다 이 시절이 여성의 시대이고 여성 리더십이 필요한 시대"라고 박 후보 지지의사를 밝힌 바 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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