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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비대위, 이봉화-이만우 비례공천 재의 요구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03-21 11:31
2012년 3월 21일 11시 31분
입력
2012-03-21 11:15
2012년 3월 21일 11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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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회는 21일 4·11 총선 비례대표 15번과 10번에 각각 내정된 이봉화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장과 이만우 고려대 교수에 대한 비례대표 공천을 재의해 줄 것을 공직후보자추천위원회에 공식 요구키로 했다.
비대위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에서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이상돈 비대위원이 전했다.
두 사람 모두 친이(친이명박)계 인사로 이 원장은 지난 2008년 쌀 직불금 불법신청 논란으로, 이 교수는 이명박 정부의 경제정책인 'MB노미스'를 상징하는 대표적 인물이라는 점이 걸림돌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비대위원은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이 원장의 경우 국민공천배심원단에서 부적격 판정을 내렸고, 이 교수는 MB노믹스를 상징하는 인물인데 정강, 정책까지 바꾼 새누리당에 맞느냐 하는 부분에 대한 비대위원들의 합의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비대위가 재의를 요구하면 공천위는 다시 심사를 진행하게 되는데 전체 공천위원 3분의 2 이상이 원안대로 의결하면 그대로 확정되지만, 반대 의견이 그보다 많을 경우에는 공천은 취소되게 된다.
당 관계자는 "현재 분위기로는 두 사람의 공천이 취소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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