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시장군수協 “탈북자 강제북송 중단하라” 성명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3월 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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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시장 군수협의회(회장 박완수 창원시장)는 5일 중국에 감금된 탈북 동포들의 강제 북송 중단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협의회는 “최근 탈북자 30여 명이 중국 공안에 체포돼 북한으로 강제 송환될 처지에 놓여 있다”며 “중국 정부는 탈북 동포들의 북한 송환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협의회는 “북한은 탈북자에 대한 조치로 ‘3대 멸족’ 등 지침을 내린 만큼 탈북 동포들이 북송되면 반인도적이고 반인륜적인 보복과 처형을 면할 수 없다는 것은 자명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생존과 자유를 위해 북한을 탈출한 주민들을 난민으로 인정하고 인권국가와 책임 있는 대국으로서 면모를 보여주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창원=강정훈 기자 man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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