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한나라 조윤선 의원 서울 종로에 출사표

  • 동아일보

한나라당 조윤선 의원이 4·11총선에서 ‘정치1번지’ 서울 종로에 출사표를 냈다. 조 의원은 비례대표로 18대 국회에 입성했고 한나라당 최장수 대변인(665일) 기록을 가지고 있다. 조 의원은 26일 기자회견을 통해 종로 출마를 선언하며 “‘문화가 살아 숨쉬는 따뜻한 공동체를 어떻게 만들 것인가’라는 꿈을 구(舊)도심인 종로에서 펼치겠다”고 밝혔다. 종로는 현역인 박진 의원이 불출마하는 데다 4선의 민주통합당 정세균 전 대표가 출마를 선언해 당내에서 전략공천 지역으로 검토되고 있다. 조 의원은 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 출신으로 2002년 한나라당 이회창 대선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공동대변인을 지낸 뒤 정치권을 떠나 한국씨티은행 부행장 겸 법무본부장을 하다 2008년 정치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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