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대변인 김민석 씨… 언론인 출신 첫 임용

  • 동아일보

국방부는 29일 대변인에 김민석 전 중앙일보 군사전문기자(52·사진)를 임용했다. 별정직 고위공무원인 국방부 대변인은 그동안 전현직 군인과 공무원이 맡아 왔으며 언론인 출신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방부가 대변인에 군이나 공무원 출신이 아닌 언론인 출신을 선발한 데는 천안함 폭침 사건 당시 군의 언론 대응이 미흡했다는 안팎의 지적이 일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유종 기자 pe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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