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훈 지식경제 2차관

  • 입력 2008년 3월 1일 03시 21분


노무현 정부 마지막 산업자원부 2차관을 지냈지만 새 정부 출범 후 물러나지 않고 위상이 한층 높아진 지식경제부 차관으로 다시 발탁됐다.

상황 파악 능력과 말끔한 일처리, 원만한 대인관계로 일찍부터 산자부를 대표하는 공무원 가운데 한 명으로 꼽혀 왔다.

통상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를 거쳤으며 지난해 초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당시 섬유협상 수석대표를 맡으며 산자부 2차관에 임명됐으나 끝까지 섬유 고위급 협상을 맡기도 했다. 기업이 잘돼야 국가가 잘된다는 소신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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