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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년 12월 24일 03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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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다 야스오(福田康夫) 일본 총리는 21일 ‘한일·일한 협력위원회’ 한국 측 회장인 남덕우 전 국무총리와 일본 측 회장인 나카소네 야스히로(中曾根康弘) 전 총리의 예방을 받은 자리에서 G8 정상회의에 한국 대통령을 초청해 달라는 요청을 받고 “잘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후쿠다 총리는 “유럽에서는 관계가 긴밀한 아프리카 국가들의 대표를 (G8 정상회의에) 초청하고 있다”면서 “아시아에서도 초대할 수 있도록 관계 각국과 협의해 보겠다”고 덧붙였다.
도쿄=천광암 특파원 ia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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