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안경률(安炅律) 원내 수석부대표는 2일 의원총회에서 “최근 일련의 불미스러운 사건에 대해 자성하고 새롭게 각오를 다진다는 의미에서 전 의원이 해병대 캠프에 입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안 부대표는 “해병대 입소 시기는 28∼30일 중 1박 2일이고 장소는 백령도 해병부대를 고려하고 있다”며 “박근혜(朴槿惠) 대표와 이재오 원내대표도 해병대 캠프 입소에 동의해 전 의원에게 공지했다”고 말했다.
이진구 기자 sys1201@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