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8군 영내에서 도박을 해 물의를 빚은 열린우리당 송영진(宋榮珍) 의원이 31일 의원총회에서 “물의를 빚은 데 대해 책임을 지고 우리당 충남 조직책임자와 당 중앙위원 등 일체의 당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송 의원은 이어 “미군 영내에 두 번 간 사실이 있다”면서도 ”한번은 리언 러포트 사령관과 식사만 했으며 두 번째에는 임시 도박장을 이용했지만 현금을 갖고 간 것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이승헌기자 dd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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