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방송은 이날 '백전백승의 선군기치'라는 제목의 정론에서 "손에 땀을 쥐고 세상이 지켜보는 조(북)-미 핵 대결에서 우리는 언제나 초강경이었고 우리의 초강경 대응은 선군위력의 대응"이라고 강조했다.
중앙방송은 "핵 대결에서 승리는 우리의 것이고 선군의 붉은 기는 더욱 힘차게 나부낄 것"이라며 "우리의 승리는 확정적이며 미래 또한 찬란하다"고 주장했다.
이 방송은 또 "선군정치야말로 작은 나라도 강대국의 횡포를 눌러놓고, 작은 민족도 최강자의 지위에 세우고, 후진국도 선진국으로 도약시키는 만능의 정치"라며 "대국의 지위에 오르는 길은 선군의 길밖에 다른 통로가 없다"고 덧붙였다.
김영식기자 spe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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