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유엔군사령부-北 비상인명구조 합의

  • 입력 2002년 8월 13일 18시 52분


주한유엔군사령부와 북한군은 13일 판문점에서 만나 상대측 선박이 해상 좌초 등 곤경에 처해 구조를 요청할 경우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서로 비상 인명구조 활동을 지원키로 합의했다.

제임스 솔리건 유엔사부참모장은 “이번 주말에 다시 회의를 갖고 구체적인 절차에 대한 협의를 계속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윤상호기자 ysh100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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