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당국자는 미측이 이번 테러에 대한 보복 응징에 협조를 요청해 올 경우 적극 협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히고 “정부는 미측의 피해복구를 돕기 위해 119구조대도 파견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으나 미측이 완곡히 거절했다”고 말했다.
한편 한승수 장관은 12일 오후(현지 시간)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56차 유엔총회 개회식에서 총회의장 자격으로 ‘미국내 테러 공격에 대한 규탄 결의안’을 이번 총회의 첫 결의안으로 발의해 만장일치로 채택시켰다.
<부형권기자>bookum9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