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호국회부의장 「野, 후원회 비난」 반박

국민회의 중앙당 후원회장인 김봉호(金琫鎬)국회부의장은 21일 “정경유착의 표본인 한나라당이 우리 당의 중앙당 후원회 행사를 비난하는 것은 후안무치한 행위”라며 사과를 촉구했다.

김부의장은 이날 당무회의에서 “과거 여당은 재벌총수를 당 재정위원으로 위촉해 천문학적인 자금을 음성적으로 거둬들였다”면서 “음성적인 모금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투명하게 치르는 우리 당 후원회 행사를 비난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