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도 중국인 폭격항의 시위

  • 입력 1999년 5월 13일 20시 30분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빌딩 앞에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군의 유고주재 중국대사관 폭격사건과 관련, 주한 중국인 유학생과 교수 등 1백50여명이 미국을 규탄하는 항의집회를 벌였다.

이들의 시위는 국내에서 외국인들이 국제문제를 주제로 벌인 첫 시위로 기록됐다.

<이훈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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