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20일 본회의를 열고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 등 5개 정치관계법 개정작업을 위한 정치개혁 입법특위의 활동시한을 31일까지 연장했다.
국회 운영위 간사인 국민회의의 남궁진(南宮鎭)의원은 특위 활동시한연장안 제안설명에서 『당초 특위 활동시한인 20일까지 개정안을 마련하기 어려워 시한을 다시 연장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국회는 또 사임한 백남치(白南治)건설교통위원장 후임으로 신한국당의 김종하(金鍾河)의원을 선출했다.
국회는 21일부터 3일간 이회창(李會昌)신한국당총재 박정수(朴定洙)국민회의부총재 김종필(金鍾泌)자민련총재 순으로 원내교섭단체 대표연설을 들은 뒤 24일부터 29일까지 대정부질문을 벌일 예정이다.
〈김정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