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제씨 주도「국민신당」,김대중총재 비난

  • 입력 1997년 10월 16일 19시 50분


이인제(李仁濟)전경기도지사가 주도하는 국민신당(가칭)의 최철규(崔徹圭)부대변인은 16일 논평을 내고 『국민회의측이 이전지사를 「제2의 이회창(李會昌)」으로 빗댄 것은 적반하장』이라고 주장했다. 최부대변인은 『김총재야말로 구악(舊惡)의 한복판에서 말바꾸기와 거짓말을 밥먹듯이 해온 장본인으로 뇌물수수와 조세포탈, 무고 등으로 고발된 마당에 속죄의 심정으로 전모를 밝히고 국민적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원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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