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을병의원 『他정당 입당 않겠다』…민주당 탈당

  • 입력 1997년 1월 24일 20시 29분


[鄭用寬기자] 張乙炳(장을병)의원이 24일 민주당을 탈당했다. 이에 따라 민주당의 의석수는 11석으로 줄었다. 장의원은 「탈당의 변(辯)」을 통해 『동료들이 출당(黜黨) 당무정지 당직배제 조치를 당하는 현실에서 민주당원으로 남아 있는 것은 무의미하다. 민주당은 사실상 와해됐다』면서 『그러나 다른 정당에 입당하지는 않겠다』고 밝혔다. 장의원은 앞으로 金元基(김원기)전민주당공동대표가 주도하는 「국민통합추진회의」 활동에 전념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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