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국당，대선 공약－정책개발 착수

「李院宰 기자」 신한국당은 6일 서울여의도 당사에서 시도지부 정책실장과 당전문위원이 참석한 올해 첫 정책개발회의를 열고 연말 대선을 겨냥한 공약 및 정책개발에 착수키로 했다. 신한국당은 이와 함께 민생 및 국정정책개발도 병행, 경제난해소와 안보강화를 위한 당차원의 대책도 마련키로 했다. 李相得(이상득)정책위의장은 이날 회의에서 『21세기 대통령과 집권여당이 해야할 일을 지금부터 열심히 개발해야 한다』며 『대통령선거 3,4개월전에 공약을 국민에게 발표, 좋은 심판을 받도록 하자』고 말했다. 공약개발분야는 통일외무 국방 재정경제 통상산업 건설교통 교육 환경노동 여성 등 총 15개다. 신한국당은 이밖에 일반인의 의견을 당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정책대안 열린마당」을 중앙당과 시도지부에 개설하고 정책모니터제를 도입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