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濟均 기자」 국회 문체공위소속 李敬在의원(신한국당)은 17일 문체부 국감에서
현행 「국어의 한글 로마자 표기법」을 문제 삼고 나섰다.
李의원은 『「종로(Chong No)」는「총노우」,「잠실(Chanmshil)」은 「챔쉴」, 「
아버지(A Po Chi)」는 「에이 포우 차이」, 「어머니(O Mo Ni)」는 「오우 모우 나
이」로 발음해야 하는 현재의 표기법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李의원은 『다행히 정확한 발음과 통일을 기할 수 있는 「로마자 모의 발음 부호
법」이 이미 개발돼 있는 만큼 장관이 조속히 결단을 내리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