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동이사제 조례 개정안 발의… 기준 통일해 제도 일관성 높여야”
장태용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국민의힘, 강동4)은 전반기 기획경제위원회에서 활약하면서 ‘서울시 노동이사제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한 바 있다. 서울시는 2016년 전국 최초로 노동이사제를 도입했는데 당시 충분한 검토 없이 진행하면서 중앙정부 노동이사제에 비해 운영 …
- 2024-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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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용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국민의힘, 강동4)은 전반기 기획경제위원회에서 활약하면서 ‘서울시 노동이사제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한 바 있다. 서울시는 2016년 전국 최초로 노동이사제를 도입했는데 당시 충분한 검토 없이 진행하면서 중앙정부 노동이사제에 비해 운영 …

“임기 내 인구, 세수, 경제 기반 등 규모가 비슷한 3개의 기초자치단체를 새롭게 설치해 ‘제왕적 도지사’의 권한을 도민에게 돌려주겠습니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5일 제주도청에서 가진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2006년 7월 제주특별자치도 출범으로 기존 4개 기초자치단체(제…
![[단독]재직 1년 안된 공무원 3021명 퇴직, 9년새 5.6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10/08/130172622.7.jpg)
“공직 사회에선 스스로 발전하거나 전문성을 쌓을 기회가 없을 거라 느껴져서 빠르게 퇴사했어요.” 수도권에서 7급 공무원으로 근무했던 김모 씨(27)는 7일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2022년 입사했던 김 씨는 근무 3개월 만에 공직 사회를 떠나 사기업으로 향했다. 김 씨…

“명실상부한 행정수도, 대한민국 제2의 수도가 되려면 서울대를 세종시로 옮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1일 세종시청 집무실에서 진행한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세종시는 지방 소멸을 막고 수도 밀집화 해소 등을 위해 출범한 도시”라며 “세종시 탄생의 본질을 잊어선 안 된…

정부가 적정 의료인력 규모를 과학적으로 추계하는 전문가 기구 ‘인력수급추계위원회’를 설치하고, 이 위원회에 의료계가 추천하는 전문가를 과반수 포함하겠다는 계획을 30일 밝혔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제는 의정 간 갈등을 마무리해야 할 시점”이라며 이같은 인력수급…
정부가 첨단 과학기술 분야에 종사하는 외국인 인재를 2030년까지 1000명 이상 유치하겠다는 목표로 이들에게 전세자금 대출을 최대 5억 원까지 내주고, 부모와 가사도우미까지 한국으로 데려와 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국내 이공계 인재 육성을 위해 생애 전 주기에 걸쳐 장학금…

정부가 내년부터 이공계 석사과정 대학원생을 상대로 월 80만 원, 박사 과정 대학원생을 상대로 월 110만 원의 연구 생활 장려금을 도입한다. 정부는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제3차 인재양성전략회의에서 이같은 과학기술인재 성장·발전 전략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정부는 2025년…

비(非)수도권에서 수도권으로 떠나 정착한 19~34세 청년들이 비수도권에 남은 청년들보다 연간 총 소득이 709만 원 높지만 삶의 행복감은 0.16점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통계청 통계개발원은 26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KOSTAT 통계플러스 2024년 가을호’를 발표했다. 통계플러스…

서울월드컵경기장의 열악한 잔디 상태가 논란이 된 가운데 서울시설공단이 올해 들어 8월까지 각종 축구 경기와 콘서트 개최로 82억 원을 벌어들이고도 잔디 관리에는 2억5000만 원만 쓴 것으로 드러났다. 2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인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이 서울월드컵경기장을 관리…

“중부내륙지역 발전을 가로막는 규제와 기반시설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소멸 위기를 넘어 국가균형발전을 실현하겠습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69)는 13일 충북도청 2층 여는마당(접견실)에서 가진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연안 중심의 국가 성장전략으로 인해 정부 정책에서 철저히 소외…

한국의 체코 두코바니 원전 수주와 관련해 페트로 파벨 체코 대통령은 “한국의 제안이 모든 평가 기준에서 가장 우수하며 한국과의 협력이 다른 유럽국가들, 특히 중앙과 동유럽 국가들로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의 제안에서 우리가 찾고 있는 최고의 보증 수준을 발견했다”…

지난해 징계 공무원 수가 가장 많은 불명예 부처는 교육부인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구로을)이 18일 인사혁신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품위 유지·청렴·복무 위반 등으로 징계를 가장 많이 받은 정부 기관은 교육부(634건)인…

“전력 자립도가 높은 울산은 분산에너지 특화도시로 최적지입니다. 조선, 석유화학, 자동차 등 울산의 주력산업은 물론이고 반도체, 이차전지, 데이터센터 등 미래 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10일 울산시청 집무실에서 가진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대한민국…

정부가 2030년까지 의학교육 여건 개선에 약 5조 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전공의(인턴, 레지던트), 의사과학자 등 의학 인재 양성에 약 3조 원 이상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이다.교육부는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와 함께 10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의학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투자 …

정부가 추석 연휴 동안 지자체별 상황반을 설치해 409개 응급의료기관을 1대1 전담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차관은 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에서 “추석명절 비상응급 대응주간이 일주일 여 앞으로 다가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발언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1…

“내일의 충남은 단순한 국토 중심이 아니라 대한민국 모든 분야를 선도하는 도시가 될 것이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3일 충남도청 5층 집무실에서 진행한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충남은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큰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며 “지역균형발전, 지방 권한 확대 등 충남이 지방시대…

상급종합병원의 중증환자 비율을 3년 내 70%까지 상향한다는 실행 방안이 발표됐다. 이와 함께 내년부터 4개 지역에 계약형필수의사제가 도입되고, 산부인과 등 필수과 전문의 96명 대상으로 월 400만 원의 지역근무수당이 지급된다.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는 30일 이같은 내용…

정부가 그동안 대한체육회를 거쳐 각 종목 경기단체와 지방자치단체에 준 체육 예산 중 1000억 원 이상을 내년부터는 직접 교부할 것으로 보인다. 28일 문화체육관광부는 2025년도 예산안이 전날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발표하면서 생활체육 예산 중 일부인 416억 원을 대한체육회를 거치지…

구하라법(민법 개정안)이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여야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본회의를 열고 구하라법을 찬성 284인, 반대 0인, 기권 2인으로 통과시켰다. 이 민법 개정안은 양육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부모의 상속권을 제한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2019년 사망한 가수…

“대전은 첨단산업을 자양분 삼아 성장할 것입니다. 우주항공과 바이오, 반도체, 국방 등 4대 전략사업에 앞으로 양자와 로봇이 더해집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27일 대전시청 10층 접견실에서 진행한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대전은 대덕특구를 바탕으로 미래 먹거리를 만들어 낼 수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