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용준 씨(53·사진)가 연세의료원에 30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6일 의료계 등에 따르면 배 씨는 지난해 12월 2일 저소득층 청소년 및 영유아 치료비 등에 써달라며 기부금을 전달했다. 배 씨는 “의료원이 지속적으로 발전해 미래 의학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성장하길 바라며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면서 “이 기부금이 저소득층 청소년 및 영유아를 포함해 모든 이들이 건강한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소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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