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정몽구 재단은 지난달 31일 ‘현대차 정몽구 글로벌 스칼러십’에 선발된 외국인 유학생 23명을 대상으로 한 장학증서 수여식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선발된 장학생은 신소재 공학 등 미래 산업 분야와 개발정책, 경영학, 한국학 등 인문사회 분야 석사 15명과 박사 7명, 석·박사 통합 1명으로 모두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아시아 6개국의 유학생들이다. 선발된 장학생은 졸업까지 등록금 전액과 1200만 원의 학습지원비, 정착지원금, 졸업격려금 등을 받는다. 재단은 올해까지 139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총 53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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