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퓨전 재즈 기타리스트 코리엘 사망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2월 2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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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전의 대부’로 불린 미국 재즈 기타리스트 래리 코리엘(사진)이 19일(현지 시간) 뉴욕의 한 호텔에서 별세했다. 향년 73세. 고인은 1960년대 재즈계에 등장해 록, 블루스, 컨트리의 영향을 섞은 혁신적인 연주를 들려줬다.

존 매클로플린, 게리 버튼 등과 협연하고 60장 이상의 솔로앨범을 내며 독특한 음악세계를 펼쳐왔고 6월 새 앨범 발매를 계획 중이었다.

숨지기 전날에도 뉴욕의 공연장에서 콘서트를 열어 음악계에서는 뜻밖의 비보로 여기고 있다.
 
임희윤 기자 imi@donga.com
#미국 퓨전 재즈 기타리스트#래리 코리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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